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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 전반 요약

### 핵심은 레버리지, 시간과 노력의 가성비다

이 책의 중심 내용이 되는 레버리지의 계산식은 간단하다.

레버리지 = 결과물의 효용 / 시간

단순한 식이지만 생각의 범위를 넓혀보면 단순히 레버리지가 높은 활동을 고민하고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자가성장의 길을 개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 서핑이나 과도한 휴식, 단순 반복 업무**처럼 추후 이득을 내지 못하는 행위가 있는 반면 **업무 분야에 대한 학습, 네트워킹 확장, 테스트 자동화, 창의적이고 고민이 필요한 업무**처럼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효용을 발생시키는 일들도 있다.

본 서는 전 지면에 걸쳐 개발자에게 업무와 커리어 전반에 거쳐 레버리지를 높이는 노하우와 마인드셋에 대해 소개한다. 초반까지의 내용은 모든 개발자에게 유용하며, 중반 이후의 내용은 리더나 시니어의 위치에서 팀 단위의 레버리지를 높히는 방법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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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장 마인드셋

> **경로를 이탈한 이력에 대해 사과하기보단,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에 집중하라**

성장 마인드셋이란, 결국 본인의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내기 위해 발버둥치는 자세다. 시니컬한 얘기지만 똑같은 일을 반복하며 지금의 상황에 안주하면서 성장을 바라는 것도 이상한 이야기다. 성장을 추구한다면 이전에 하지 않았던 일들을 시도하고, 성공해봐야 한다.

또한 학습은 언제나 복리의 효과를 가져온다. 빠를 수록 효과적이며, 처음엔 버거웠던 내용들이 이해되는 일이 반복되면 스스로에게 믿음을 가질 수 있게된다. 또한, 경험으로 절감하건데 아는만큼 보인다. 따라서 항상 더 알려고 하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 역시 성장 마인드셋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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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 관리

> **우선 순위를 정하고, 빠르게 점검하라. 사전 검토의 레버리지는 언제나 높다.**

**일 잘 하는 사람** 이라는 말은 언제나 시간을 잘 지키는 사람 이라는 뜻이 내포되어있다. 즉, 시간을 잘 쓰는 것은 일을 잘 하는데 있어서 필요 조건이 된다.

본 서에선 시간을 잘 사용하기 위한 몇가지 테크닉을 설명한다.

* 우선 순위를 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리스트를 사용하라. 그 중 가장 우선순위가 높은 3개를 정하고 수행해라. 58번째로 중요한 일같은건 정할 필요 없다.
* 할 수 있는 분량의 업무만 맡아라.
* 요청받은 모든 일을 본인이 해야한다고 생각하지 마라.
*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을 일에 집중해야 한다. 중요하고 급한 일은 집중하지 않아도 수행하게 될 것이며, 그 외의 중요하지 않은 일은 신경 쓸 이유가 없다.
* 반복적으로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라. 테스트 자동화, CI/CD 같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업무의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일은 두고두고 크게 돌아온다.
* 기술적 성장은 초기엔 손해처럼 느껴지지만, 이는 곧 회복되며 추후 지속적인 효용을 낸다.

이 중 사회생활 경력이 비교적 짧은 주변인들이 업무의 양을 조절하지 못해서 실수하거나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를 더러 보았다. 물론 모든 상사가 말이 통하는 사람일리는 없겠지만, **업무의 양이나 범위가 과중하다면 상급자에게 알리는 노력은 꼭 필요하다.**

당장 상황이 바뀌지 않아도 추후 개선될 여지가 있으며, 관리자로서도 역량에 비해 과도한 업무를 배정하는 것이 좋은 상황은 아니기에 상황에 대한 검토를 요청하는 것은 나쁜 일은 아니다. 가장 좋은 건 역시 본인의 역량이 성장하여 기존의 업무를 너끈히 해내는 상황이겠지만, 무리하다 넘어지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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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증

> **새로운 아이디어나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기능은 최대한 빠르게, 자주 검증하라**

일정 관리에 있어 또 한가지 중요한 점은 **사전 검토**의 중요성이다. 나 역시 시간을 들여 수행한 작업물이 사전에 검토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로 중단되는 일이 있었다. 만약 작업에 착수하기 전에 1시간이라도 들여서 검토한 결과로 문제점이나 어려운 지점을 미리 찾아냈다면 일정 관리나, 효율성 측면에서 더 좋은 결과를 냈을 것이다.

사전 검토에 소요되는 시간 동안엔 유의미한 결과물을 내지 못한다. 그건 사실이다. 하지만 **위험성 검토 이외의 효용이 없는가 한다면 그것은 틀린 얘기다**.

사전적 검토 단계를 거치며 수행할 업무의 전반을 파악하고 위험 사항을 찾아내는 과정을 거치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업무의 효율이 더 높아지는 것은 자명하다. 즉, 결과물이 나오는 시간엔 그다지 차이가 없지만 위험도는 더 낮아지는 셈이다. 따라서 **사전 검토의 레버리지는 대단히 높다.**

또한 **개발 주기의 반복과정을 전체적인 시각으로 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때로 남이 수행하는 업무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 조차 월권으로 보는 경향이 있지만, 모두가 아는 것처럼 검토엔 다양한 시각이 필요하다. 언제나 옳은 결정을 하는 사람은 없으며, 내가 끝끝내 놓친 실수를 다른 사람이 발견하는 경우도 많다.

즉, 권한 밖의 업무라고해서 관심을 끄는 것이 아니라, 검토하고 만약의 위험성이나 실수를 발견한다면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 서로의 실수나 사전에 놓친 위험을 감지해낸다면 조직의 레버리지는 증가할 수 밖에 없다.
